후시미 마을
교토 근교에 위치한 후시미 마을은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한국인 관광객에게 잘 알려진 후시미 이나리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입니다.
후시미 이나리를 둘러볼 겸 이곳도 같이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토 게이한 원데이 패스를 이용하시면 저렴한 교통비로 즐거운 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1. 후시미 짓코쿠부네
주쇼지마역에서 내려 골목을 따라 10분 정도를 걸으면 후시미 운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옛날 술과 짐을 운반 하던 배 짓코쿠부네와 산짓코쿠부네(三十石船)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관광선으로 운행되고 있어 배를 타고 운하를 따라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짓코쿠부네는 조켄지(長建寺) 동쪽에 있는 짓코쿠부네 승선장, 산짓코쿠부네(三十石船)는 데라다야(寺田屋) 남쪽에 있는 데라다야 하마 승선장에서 승선하여 겟케이칸 오쿠라 기념관(月桂冠大倉記念館) 뒤를 흐르는 우지가와(宇治川)의 샛강을 운행합니다.
2. 월계관 (겟케이칸 月桂冠)
술의 생산으로 유명한 후시미(伏見)는 일본에서 유명한 월계관 니혼슈를 생산하는 주조장이 있습니다. 후시미의 주조와 일본 술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료관인 겟케이칸 오쿠라 기념관(月桂冠大倉記念館)은 이 지역의 주조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월계관의 정신, 그 역사와 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주조용 도구와 창업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사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견학 후에는 겟케이칸의 다양한 술의 시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600엔 으로 견학이 끝나면 작은 기념품(니혼슈)를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gekkeikan.co.jp/korea/museum/
그 밖의 후시미 마을의 아름다운 곳도 방문 해 주세요.
https://www.gekkeikan.co.jp/enjoy/museum/lib/pdf/fushimi_ko.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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